-
잠망경 추정 물체 30분간 행담도 해상 표류"…軍, "대공 용의점 없어"
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서해에서 목격돼 군이 확인 작업 후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. 어망 부표를 잠망경으로 오인한 해프닝이라는 것이다. 17일 합동참모본부에
-
“20년 키운 자식 그리 보냈으니 부모 마음이 어떻겠나…”
지난달 15일 북한 목선이 정박한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에서 2㎞가량 떨어져 있는 새천년 해안도로 주변엔 높이 2m의 군 경계 철책과 초소가 있다. 삼척=박진호 기자 “20
-
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…방산 '형제의 난'
이름을 밝힐 수 없는 국가가 76대의 전차를 외국서 사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. 한국의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들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. 상대는 독일 크라우스-마파
-
"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"···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
C-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. [유튜브 캡처]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(自由時報)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
-
[지식리뷰]멕시코 마약 카르텔 잡는 미국 DEA의 실체
'나르코스'는 남미 마약조직과 미국 마약단속국(DEA) 요원들의 쫓고쫓기는 드라마 같은 현실을 다룬 드라마다. 버닝썬 사건 이후로 일반인도 '물뽕' 등의 마약에 당
-
[김현기의 시시각각] 대구의 기관총과 가영이의 눈물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칠성시장 방문 때 청와대 경호원이 기관총을 들고 있던 장면에 논란이 일고 있다. 정당 경호였는지 과잉 노출이었는지 양론이
-
장갑차에 '빗자루 기관총' ···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
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. 제1,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(U-Boat)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.
-
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…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
━ Fcous 인사이드 푸틴은 과거 소련 국가보안위원회(KGB) 요원으로 독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, 그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국장을 지냈다. [모스크
-
[이철재의 밀담] 인도ㆍ파키스탄,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
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2일 서울평화상을 받았다. 그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평화상 수상식에서 ‘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, 우리 사는 세상
-
[월간중앙 2차 북·미 정상회담 특별기획]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
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·일본·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~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
-
노벨평화상 수상자의 '선물'···北, 미사일 개발 시작이었다
━ 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오는 27~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의 미그기 조종사 파병 외교가 새삼 관심을
-
해군 첫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취역 10년…“대양해군으로 큰걸음”
지난 21일 세종대왕함 장병들이 임무 완수 뒤 제주 군항에 입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해군 제공] 우리 해군의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(7천600t급)이 취
-
부시 부자 “사랑해” 작별 인사 … 11년 만에 국장, 증시도 쉰다
━ 조지 H W 부시 1924~2018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타계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 국가가 주관하는 국장(國葬)으로 치러진다. 현지
-
최악의 일본군 인육사건···청년 부시, 희생자 될 뻔 했다
11월 30일 세상을 떠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마지막 미국 대통령으로서 참전 중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아찔한 사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. 부시는 태평
-
별세한 조지 HW 부시 미국 대통령, 태평양 전쟁 자원 입대해 일본 제국주의와 싸웠다
조지 HW 부시(94) 미국 41대 대통령(재임 89~93년)이 10월 30일(현지시간) 세상을 떠났다. 미국 언론은 부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'미국 대통령이자 2차대전
-
[월간중앙] 이수혁 "北 스스로 제안한 것부터 제대로 실행하라 요구하는 게 순리"
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북핵 전문가로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’남북 간, 북·미 간의 신뢰 구축이다“라고 말했다. "팽팽하게 긴장된 로프를 늘려
-
“한국산 T-50, 펜타곤 차기 훈련기로 채택될 가능성”
운명의 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. 미국 국방부가 차기 고등 훈련기를 선정해 곧 발표한다. 제인 연감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군사 정보회사인 IHS제인스의 항공부문 대표 존 스넬러는
-
‘라이프스타일’이 생긴 건 100년밖에 안됐다
━ 소설보다 재미있는 사전 이야기 단어 탐정 단어 탐정 존 심프슨 지음 정지현 옮김, 지식너머 “펜은 칼보다 강하다”라고 했다. 무(武)를 무력화할 수도 있는 문(文
-
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, 해군서 직무체험
세종대학교(총장 배덕효)는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 139명이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하계 해군직무체험, 연안실습 및 요트훈련에 참가하여 염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
-
해리스 美 대사 “안동소주, 비빔밥, 제주도…한국 갈 생각에 설레”
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 대사가 부임을 앞두고 5일 한국 국민에게 동영상 인사를 보내왔다. 주한 미 대사관 트위터 계정 등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해리스 대사는 “안녕하세요
-
훈련하던 잠수함 지원함서 사라진 부사관…17시간째 수색 중
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. [뉴스1] 잠수함 지원함에서 훈련 중 부사관 1명이 실종돼 해군이 17시간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. 25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
-
소련 잠수함 잡던 해리스 “주한미군 철수 땐 김정은 춤출 것”
지난 18일(현지시간)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지명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. [로이터=연합뉴스] 1년4개월간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
-
갑질 대신 최전방 자원한 부자집 청년 부시, 전쟁만 나면 참전한 정치명문가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고교 졸업 직후 미 해군에 입대해 항공모함의 뇌격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1944년 무렵의 조지 HW 부시의 모습
-
신임 미 태평양사령관에 필 데이비슨 제독 임명
필 데이비슨 신임 태평양사령관. [사진 미 해군]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필 데이비슨 함대전력사령관(해군 대장)을 태평양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(현지